秋桜
코스모스
歌:山口百恵
노래 : Momoe Yamaguchi
淡紅の秋桜が秋の日の
엷은 분홍의 코스모스가 가을 날의
何気ない陽溜りに揺れている
따스한 햇살 아래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此頃、涙脆くなった母が
요즈음 눈물이 많아지신 어머니가
庭先でひとつ咳をする
마당에서 한 번 기침을 하십니다
縁側でアルバムを開いては
마루에서 앨범을 펼치시고는
私の幼い日の思い出を
제 어린시절의 추억들
何度も同じ話くりかえす
같은 이야기를 몇번이고 되풀이 하십니다
独言みたいに小さな声で
혼잣말처럼, 작은 목소리로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이렇게 봄날처럼 화창하고 따뜻한 날은
あなたの優しさが浸みて来る
당신의 자상함이 사무칩니다
明日嫁ぐ私に苦労はしても
내일이면 시집가는 제게 고생은 되더라도
笑い話に時が変えるよ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게, 시간이 바꾸어 줄거야
心配いらないと笑った
걱정 안 해도 된다시며 웃으셨습니다
あれこれと思い出をたどったら
이것저것 추억을 더듬으니
いつの日もひとりではなかったと
어떤 날도 혼자인 적은 없었다고
今更乍ら我侭な私に
이제 와 제멋대로인 내게
唇かんでいます
입술을 깨뭅니다
明日への荷造りに手を借りて
내일의 짐꾸리기를 도와주시며
しばらくは楽し気にいたけれど
한동안 즐거운 마음이었지만
突然涙こぼし元気でと
갑자기 눈물 흘리시며, 건강해야한다
何度も何度もくりかえす母
몇번이고 몇번이고 되풀이하시는 어머니
ありがとうの言葉をかみしめながら
고맙습니다 란 말을 곱씹으며
生きてみます私なりに
살아볼게요 저 나름대로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이렇게 봄날처럼 화창하고 따뜻한 날은
もう少しあなたの子供で いさせてください
조금만 더 당신의 아이로 있게 해 주세요
1977년 10월 발표한 19번째 싱글
2006년 일본 문화청이 발표한 일본의 노래 100선 에 뽑혔다
(100선 인데.... 101곡이 뽑혔음. 이유는 일본문화청에 문의해 보시기를)
이 곡이 계기가 되어 秋桜(가을 벚꽃) 이라고 쓰고 코스모스 라고 읽게 되었다고 한다
싱글 발표 당시 18살 이었던 山口百恵는
이 곡을 작사/작곡한 さだまさし의
"결혼이 테마인 곡이라 아직 잘 이해가 안가지?"
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은퇴를 하던 마지막 콘서트 날
さだまさし에게
"이 곡의 의미를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라는 메세지를 보냈다고 한다
(山口百恵는 결혼을 계기로 은퇴했다)
전체적인 가사도 좋지만, 특히 마지막 부분 너무 좋음!!
덧붙이는 영상은 中森明菜가 부른 秋桜
山口百恵와 中森明菜의 듀엣이 듣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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